흰머리가 나는 이유
머리카락은 원래 두피 세포에서 만들어 질 때는 색이 없는 무색입니다. 그런데 두피 세포가 분열을 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들어감으로써 검은색이나 갈색,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노화가 되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위한 티로시나제 같은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서 멜라닌 색소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에 새치나 흰머리가 나는 것입니다.
또는 아미노산과 구리, 아연, 칼슘, 단백질 같은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을 생성하고 만드는 게 부실해져서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 모발의 흰머리는 30~40대부터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생깁니다. 두피 모발 외에는 대개 턱수염에서 먼저 나타나나 겨드랑이, 가슴, 음부의 모발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희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흰머리의 굵기가 검은 머리보다 굵어 보이는데, 그 이유는 흰머리가 보다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일 뿐입니다.
흰머리 (새치) 뽑아도 되나?
기본적으로 뽑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원래 머리카락은 모근이 끊어지지 않는 이상 몇 번이고 다시 나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뽑아내게 되면 두피 모공에 손상이 가해져서 한 개만 타격을 받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에도 손상을 줍니다. 또한 잘못 하다가는 두피에 염증까지 생길 수 있을 뿐더러 모공의 모양도 변형이 와서 다음번에 머리카락이 나올 시 구불구불한 형태, 일명 곱슬머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흰머리나 새치가 보이면 뽑기 보다는 가위로 뿌리 있는대를 잘라 주는 게 효율적입니다. 흰머리 개수가 많다면 몰려 있는 곳을 부분 염색으로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이 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납니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단,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합니다.
대신 한가지 색을 의식하다 보면 그 색상이 더 눈에 띄게 보이는 컬러 배스 효과로 인해 한개의 흰머리가 발견이 되면 그걸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것처럼 착각이 되기는 합니다.
흰머리가 나게되면 간지러운가?
단순히 흰머리 때문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의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세균들이 모근의 혈관에 있는 영양분을 빼앗으면서 가려움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는 흰머리가 날 때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야 할 노화된 두피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못하거나,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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